부산 시민공원 야간 경관조명 행사인 '빛으로 놀다'가 내년 2월 말까지 열립니다.
부산 시설공단은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공원 곳곳에 다채롭고 이색적인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.
시설공단은 설치미술가 변대용 작가의 '공원으로 놀러 온 북극곰'을 LED 장미정원에 전시했고 문화예술촌 가림막을 이용해 55m짜리 빛 터널을 설치했으며 방문자센터 근처에 산타 상과 천사 상 호박마차 등 대형 포토존을 세웠습니다.
또, 하늘빛폭포와 거울 연못, 뽀로로 도서관 등 기존에 설치한 경관조명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
김종호 [hokim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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